2024년 7월 14일 일요일

이란의 대통령 에브라힘 라이시가 헬기 추락 사고에 실종

이란
월드리포트
작성자
페르시아왕자
작성일
2024-05-20 03:27
조회
14121
이란의 대통령 에브라힘 라이시가 헬기 추락 사고에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댐 준공식에 참석한 후 헬기로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구조대는 악천후와 험한 지형으로 접근이 지연되고 있어 탑승자의 생사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라이시 대통령의 안전을 기원하면서도 국정 혼란 가능성에는 선을 긋고 나섰다. 하메네이는 "이번 사고가 국정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므로 이란 국민은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란 내 강경보수파인 라이시 대통령은 사법부 수장을 지낸 인물로 2021년 8월 제13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하메네이의 측근으로 여겨지며 이란 내 반(反)서방 기조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란 내무부는 악천후와 험한 지형으로 구조대의 접근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날이 저문 상황에서 비와 짙은 안개로 인해 구조 헬기와 드론을 띄우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 이에 구조대가 도보로 접근하는 만큼 사고 헬기 추락 지점 파악과 탑승자의 생사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