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위대한 영적 유산'


한 노년의 선교사가 캄보디아 교회에 남길 또다른 영적 유산이 될거란 조금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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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교사님께 '곧 오소서 임마누엘'이란 성탄곡을 캄보디아어로 번역된 곡이 꼭 필요한데 찾을 수 없다고 구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래서 9살짜리 딸 하영이를 시켜 번역을 했다.

이 상황을 알게 되신 한 노년의 캄보디아 선교사님께서 직접 번역하셔서 육필 메모와 음성녹음 파일을 보내주셨다.

이후 번역된 곡이 있다는 제보가 몇군데서 들어왔고, CD까지 제작이 되어 있었다.

번역본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신 노년의 선교사님께서는 기존에 있는 것을 사용하자고 하셨다.

나 자신도 여러 가지 버전의 번역본이 만들어져서 캄보디아 교회에 약간의 혼란을 주는 것 같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통일된 찬양 번역본이 보급되길 희망하는 처지이지만, 이 곡은 왠지 다른 생각이 든다.

우리 모두가 주님께서 부르신 경주를 다하다 결승점에 도달할 그시간이 올텐데...

한 노년의 선교사가 캄보디아 교회에 남길 또다른 영적 유산이 될거란 조금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해보았다.

조봉기 목사님 사랑하고 축복하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