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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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김기대 선교사 ‘선교로 묻고 삶으로 답하다’ 출간 – 이삭공동체, 캄보디아 농촌에서 새로운 선교 모델 제시

교회와 선교 단체들이 전통적인 선교 방식에 매달리는 동안, 이삭공동체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선교에 대한 기존의 답변 대신, 캄보디아 가난한 농촌 현장에서 생태, 경제, 교육, 공동체를 통해 선교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미션이 아닌,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접근 방식입니다.

이삭공동체는 지난 24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E³MC (Ecology Economics Education Mission Community) 모델을 통해 선교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이 모델은 생태학, 경제학, 교육, 그리고 공동체 형성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삭공동체의 대표인 김기대 선교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과 세계관에서 출발하여, 마침내 삶 속에 드러난 하나님 나라로 답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선교의 개념을 넘어,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접근 방식입니다.

이삭공동체의 활동은 캄보디아 농촌의 가난한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농업 기술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립을 도왔습니다. 또한, 공동체 내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현지 주민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경제적으로 자립하게 된 주민들은 자녀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고, 생태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삭공동체의 성공적인 모델은 많은 선교 단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선교를 단순한 전도 활동으로 한정하지 않고,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삭공동체의 활동을 다룬 책이 곧 전자책(e-book)으로도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 책은 선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E³MC 모델의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입니다.

김기대 선교사는 “우리는 선교로 묻지만, 세상은 삶을 원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선교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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