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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의 아쉬움은 그냥 남겨 두셔도..

1% 의 아쉬움은 그냥 남겨 두셔도 되요..

캄 친구들과 일을 하다 보면 꼭 뭔가가 아쉬운 듯한 마무리 부분이 생겨 납니다. 자신들은 열심히 했다 하고 나름 최선을 다 했다 해도 여전히 그 뭔가 부족해 보이는 그 1%의 아쉬움..

특히 한국 사람의 눈에는 그런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잘 보이기 때문에 안타 깝기도 하고 또 그 부분만 잘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텐데 하는 마음이 자꾸 생겨서 결국엔 그 뭔가 부족한 1%의 부분을 터치 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뒤집어 생각해 보면 그것은 한국 이라는 문화 속에선 아주 중요한 일이요 그런 터치를 통해서 더욱 발전해 가는 재능적 수용 능력이 가능 하기 때문에 오히려  윗 사람들이나 전문성 있는 사람의 지적과 해결 방안들을 받아 들여 더 나은 방향의 자기 성장을 할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 캄에서 살다 보니 캄 친구들에게 그 뭔가 부족한 1%를 채워 주려고 더 성장케 하려 노력 하며 가르 치게되면 얻는 것 보다는 오히려 잃어 버리는게 더 많을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1%를 가르 치려면 그 친구가 해 놓은 일에 대하여 미진한 부분을 지적 하여 느끼게 해 주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자꾸 반복되다 보면 캄 친구들은 자꾸 수동적이 되며 마음에 뭘 해도 한국 사람의 눈에는 들지 않는 다는 공식이 생겨 나기 때문 입니다.

또 그 1%를 가르쳐 다음엔 더 잘하게 하려 한다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생각 해서 말하지만 상대는 그 다음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다는 것 입니다. 즉 그 일에 대하여 스스로가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않는데 그것을 자꾸 가르치려 하면 그냥 귀찬아 결국엔 피하고 싶은 일이 되고 실제 눈치를 보며 피하게 됩니다.

결국 조금더, 조금더 나은 방향으로 잘하는 아이로의 성장에 초점을 가지고 그 부족한 1%를 채워 주고 싶어서 눈에 훤히 보이는 그것들을 가르쳐 주려는 의도로 접근 하지만 오히려 우리의 그 의도완 다른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을 아마 많이들 경험해 보셨을 것 입니다.

결론 적으로 보면 2가지의 해답을 얻어야 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그 1%의 부족한 부분은 그냥 넘어가 주시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냥 눈 질끈 감고 삐툴어 지던 어긋 나던 또 구석에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는데 대충 눈에 보이는 것만 청소 하던 일단 그냥 했으면 칭찬하고 넘어가 주심이 좋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 가면 지나 갈수록 아이들의 행동과 일의 모습들이 변해 가게 된다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한국 사람을 격어 보면 어차피 무형의 교육들이 이루어 지게 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그 결과를 보면 당장 제 눈엔 1%의 부족한 아이들 이지만 자신들의 사회에 나가면 그들 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잘하는 아이들이 되어 있음을 보기 때문 입니다.

그 1%의 부족함은 경험이 쌓여가면서 채워져야 할 부분으로 남겨 놓으셔도 뭐 크게 어렵진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답답한 스스로의 마음만 잘 다스릴수 있으면 말입니다.

두번째는 동기 부여를 통한 스스로 입니다.

사실 선교사를 만난 아이들은 자신들의 욕구에 의한 동기 부여 보다는 선교사들이 결정해준 동기에 따라 움직이고 살아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자신에겐 그게 딱히 필요하지 않는게 자꾸 하게 하고 우린 더 나은 삶을 위하여 가르치려 하는데 정작 본인은 그걸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욕구조차 없는 경우가 참 많기 때문에 서로간에 갈등만 만들어 낼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세요 ..

자기기 원해서 하고 싶은 것에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 듭니다. 이것 저것 자기의 능력치는 생각도 않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 참 우습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동기가 부여 되면 캄 아이들은 정말 많이 늘고 잘 배워 갑니다. ( 사실 그 배움도 캄 스타일 이지만)

예를 들면 지난 주에 처음으로 드럼 치던 친구를 예배 송영의 기타 주자로 세웠습니다.

아주 오래전 부터 드럼 제자를 만들라 해도 그렇게 안하던(?) 친구였는데 기타 연주자로 세워 주는 조건이 다른 누군가를 드럼치게 세우면 할수 있다 였습니다.

ㅎㅎ 그런데 어느새 어린 친구 하나 세워서 드럼을 치게 하고 자신은 기타를 얼마나 많이 연습 했는지 그 송영을 한번도 안 틀리고 연주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픈일, 필요의 동기가 생겨 나니까 그렇게 싫어 하는 반복 연습도 하게 되더군요…

만약 그 뭔가 아쉬운 1%를 채우려 하신다면 그 1%를  채울수 있는 배움의 동기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본인 스스로가 그 1%를 채우려 노력 할 것이고 그 때 사알짝 도움만을 주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에휴..

오늘도 글이 길어 졌네요.

하여간 캄 친구들이 애를쓰고 해도 우리네 눈에 결코 들지 않습니다. ㅋㅋ 그냥 인정 하시고 지금 당장 잘 가르쳐서 그 1%를 완벽히 하게 하는 사명을 조금은 뒤로 미루셔도 됩니다.

때론 시간 속에, 때론 본인들의 욕구속에 어쩌면 내가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해결 될수도 있는 그 눈에 보여지는 작은 1%를 넘어 넉넉함으로 아이들의 지지자요 울타리가 되어 주심이 오하려 완벽보단 더 좋은 선교사의 역할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내일이 주일 이네요…

모두 모두 행복 가득한 주일 되시기를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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